왕년에 축구 황제로 이름을 날렸던 산토스를 찾아 뉴욕에서 브라질의 한적한 시골에 도착한 지미는 처음에 거절을 당했다가 간신히 그의 집일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머물게 된다. 그러면서 산토스에게 지금까지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준다. 뉴욕의 부유한 가정 환경을 가진 그이지만 친구 비니와 부모 몰래 프로 축구팀인 뉴욕 록커스(Rockers)에서 후보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포츠가 직업이 될 수 없다고 대학을 원하는 부모와 다퉈 집을 나와 모텔에 머물면서 메리라는 여자친구를 알게 된다. 하지만 끝내 자만심 때문에 선배들과의 트러블로 정식 선수가 되지 못하던 지미는 결국엔 비티와 입단을 하게 된다. 하지만 로커스팀은 연패를 계속하고 지미는 주전에 껴주지도 않아 낙심한다. 이쯤 메스컴에서는 지미가 대부호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우울해 하던 차에 시합에서 뛰던 비니가 상대편의 고의적인 반칙하여 목에 중상을 입고 더이상 선수 생활을 못하게 되고 여기에 태도를 탓하며 계속해서 주전에 끼여주지 않는 코치와 다퉈 징계를 받게 된다. 결국 차를 팔아 사사를 받으러 리오로 왔던 것이었다. 지미와 생활하던 산토스는 결국 그에게 축구를 가르치기로 하고… 브라질이 낳은 축구 황제 펠레가 출연하는 스포츠 영화로 그에겐 4번째 출연작이다.

Directed by Zoran Amar. With Zarko Lausevic, Maja Mitic, Dragan Maksimovic, Ratko Tankosic. The story of a young man from the suburb, who gets his experience on the street and in bars. His girlfriend belongs to the same environment. When he goes to army, she tries to get away, giving the only thing she has - her good looks. She poses nude for some magazine. Seeing that photo, the young man escapes from the army, demanding an explanation. His return to a place where he once belon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