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에 깊이 남을 두 남녀의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무당파 신임 장문 탁일항(황효명)은 황제에게 홍환을 진상하기 위해 상경하던 중, 맑은 피리소리에 이끌려 간 동굴에서 아름다운 여인 옥나찰(판빙빙)을 만나게 된다. 그 후, 입궁하여 황제에게 홍환을 진상하지만 얼마 안가 황제가 사망하게 되면서 그는 시해의 누명을 쓰게 된다. 반면, 탁일항은 백성들을 위해 관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옥나찰을 보게 되고, 그녀를 돕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지게 된다. 탁일항은 그녀에게 연예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명월채에서 함께 살 것을 약속하는데… 그러나 그를 체포하기 위해 금의위가 들어 닥치게 되고, 이때 탁일항은 연예상이 자신의 조부를 죽였다고 오해하게 된다! 영원을 맹세한 사랑의 약속,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

In the twilight of the Ming Dynasty, the Imperial court is plagued by corruption as tyrants rule over the land. With the Manchurians preying on a weakened empire, war is imminent. To save the victims from their suffering, sorceress Jade Raksha fights the soldiers that oppress people for their own gain. As payback, local government officials decide to pin the murder of Governor Zhuo Zhonglian on Jade, turning her and the members of her cult into wanted fugitives for a crime they didn't com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