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에서 태어나 늙도록 고집스럽게 땅을 지킨 노인 버트럼(Bertrum: 찰스 듀닝 분)이 거칠게 말을 몰다가 낙마를 하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 소식을 듣고 도시에서 달려온 딸 케이트(Kate: 제시카 랭 분). 버트럼은 케이트에게 자기를 다치게한 고약한 말 멜을 쏴죽이라는 황당한 부탁을 한다. 총을 쏠 수 없다는 케이트에게 아버지는 반협박과 애원을 하자 딸은 할 수 없이 허락한다. 집에 돌아온 케이트 집에는 100살 먹은 할머니와 예전의 생활을 환상처럼 꿈꾸는 정신이 오락가락한 엄마, 혼자사는 미혼모 언니(Rita: 테스 하퍼 분)와 그 언니의 골칫덩어리 딸 질리(Jilly: 패트리시아 아퀘트 분)이 있다. 마지못해 총을 찾는 케이트에게 언니 리타는 멜을 죽이면 다시는 안보겠다며 반발하고 둘의 갈등은 시작된다. 총을 숨기려는 리타와 대들며 싸우던 케이트 앞에서 멜은 숲으로 도망가 버린다. 한편 버트럼은 알콜중독 증세로 입원 중인 경마광 처남 딘(Uncle Dane: 도날드 모파트 분)과 밤새껏 술을 마시며 옛날 생활에 대한 그리움과 현재의 소원을 하나 둘 털어놓는다. 다리를 다친 리타는 멜을 찾으러 딸 질리를 대신 보내고 케이트는 위독한 아버지 앞에서 죽이라는 일만 시키지 말라며 호소한다.

After being severly injured in a horse-riding accident,the family patriarch Bertram lies in a hospital bed plotting revenge against Mel, the four legged "enemy" he blames for putting him there. So when his eldest daughter Kate comes to visit,the father has but one request "Shoot that horse!" Meanwhile back at the house, Kate's mom is losing her grip on reality and Kate's sister Rita has her own problems with a teenage daughter who has recently discovered booze and boys. Between her ornery father,her fed up sister, her wild niece and her spaced out mom, Minnesotan turned New Yorker Kate is in for one helluva family visit!